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대부분의 가정이 엄마는 좀 더 포용적이고 공감적으로 아이를 키우고 아빠는 원칙과 규칙을 지키도록 키우려고 합니다.
이것은 남성과 여성의 성차이에서 오는 근원적인 다름이기도 합니다.
어떤것이 100% 옳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두 부분 모두 아이의 발달에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다름에서 오는 육아방식의 차이를 존중해주시기 바랍니다.
굵직한 문제에 대해서는 대화로써 기준을 만들어 가시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돌아다니면서 밥 먹지 않기
친구 때리지 않기
이런 것들은 아이의 발달에 꼭 필요한 규칙이지요.
가정 내에서 아이와 함께 지켜야할 규칙을 정해서 생활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억하셔야 할 것은
조금 과잉보호 해도 아이는 잘 자랍니다. 가끔 규칙을 어겨 혼이 나도 아이는 잘 자랍니다.
부부사이가 나쁘고 자주 다투는 모습을 보는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불안하게 자랍니다.
배우자와 양육의 문제로 다툼이 생길 것 같을 때에는 "싸우는 것 보다 낫다...."라고 생각하시고,
아이들이 없는 자리에서 그 일에 대해 대화하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저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