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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콩중이10
당당한콩중이1022.02.17

정수리에 탈모가 와서 고민입니다. 꼭 병원에 가야하나요?

나이
41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탈모

정수리탈모가 살짝보여 인터넷쇼핑으로 미목시딜을 샀는데 의사상담없이 그냥 발라도 되나요? 부작용이 너무 걱정이 되네요 먹는약도 있다고 들었는데 주의 에서는 일단 바르는것부터 해보라고 추천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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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의사 상담없이 비의료인이 임의적으로 약을 적용했을 때에는 부작용에 대해 대처가 불가능합니다.

    병원방문이 필수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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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19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탈모는 시작되면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현되는 진행성 질환이지만,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한다면 증상을 충분히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형 탈모는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환원효소와 만나 DHT로 변화돼 모발의 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에 발생하는데, 5알파환원효소를 차단하면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약물복용을 시작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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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미녹시딜은 모발성장을 촉진시키는 약물로 1일 2회 두피에 직접도포합니다. 미녹시딜 사용시 흔한 부작용은 도포부위의 가려움증과 자극감입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두피이외에 얼굴, 팔, 다리등에 털이 나는 다모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설사, 구역, 구토 등의 소화기계 증상과 기관지염이나 호흡이 짧아지는 등의 호흡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은 일반의약품이어서 의사처방이 필요없습니다. 만일 탈모가 걱정된다면 미녹시딜을 바르는 것도 좋지만 진료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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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요즘은 탈모 초기 치료로 추가적인 탈모를 감소시킬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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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구약이 아닌 바르는 약물은 비교적 위험성이 높지 않습니다. 일단 제품에 설명된 대로 조심스럽게 약물을 발라보시고 효과적이지 않다면 피부과에 방문하시어 치료를 받아 보시길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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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바르는 약을 써도 괜찮습니다. 다만 먹는 약이 효과는 더 좋답니다. 탈모는 이미 빠지면 모발이식을 해야합니다. 더 진행하지 않도록 약물치료가 중요하니 피부과에 가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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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하루 정상적으로 50~60개 정도의 머리털이 빠집니다. 그러나 그보다 많이 빠지는 현상이 지속 된다면 탈모로 진행 할 수 있겠지요. 진단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씁니다.

    ① 모발 가볍게 당기기
    모발 8-10개 정도를 손가락으로 잡고 가볍게 당겨 봅니다.1-2개만 빠집니다. 4개 이상 빠지는 경우는 탈모증일 가능성이 큽니다.

    ② 하루 탈모량 세기

    ③ 모발 관리
    심한 머리 손질, 펌, 염색과 탈색 등을 자주 하는지, 샴푸 후 충분히 헹구어 주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④ 가족력
    남성형 탈모증의 경우, 부모님이나 가까운 친척 중에 대머리가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⑤ 약물 복용 여부
    경구 피임약, 헤파린, 큐마린, 비타민 A나 그 유도체 등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⑥ 두피 피부 질환
    비듬, 건선, 지루성 피부염과 같이 두피에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⑦ 기타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급격한 다이어트와 체중 감소, 갑상선 질환 등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치료

    탈모증은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게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 예방에 좋은 특별한 음식은 없습니다. 이들 음식으로 탈모를 치료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도 없습니다. 다만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균형 잡힌 식단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대머리 증상은 동맥경화와 같은 심장 질환과 상당히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지나친 동물성 지방 섭취를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의 혈액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서 두피 마사지를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것도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과도한 경우 오히려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에 여러 가지 민간요법이나 발모제 등을 많이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의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프로페시아의 화학명) 경구 복용, 미녹시딜(Minoxidil)의 국소 도포, 모발 이식 수술 등 세 가지 치료법밖에 없습니다.

    탈모 주의사항

    ①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머리 손질을 심하게 하면 머리카락 손상을 유발합니다.
    ② 잦은 펌이나 염색, 탈색과 같이 머리카락에 손상을 주는 것은 가능한 피해야 합니다.
    ③ 적절한 샴푸와 린스를 하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구어 주어야 합니다.
    ④ 비듬이 심하거나 지루성 피부염 등으로 인해 염증이 심하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⑤ 심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술, 담배, 편식, 급격한 다이어트와 체중 감소, 수술, 빈혈, 갑상선 질환 등에 의해서도 탈모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질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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