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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과체중이 저체중보다 수명이 더 길다고 하던데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살이 찔수록 온갖 대사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왜 과체중이 저체중보다 더 오래 사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체중이 적게 나가는 사람은 근육량은 없지만 비만으로 인해서 생기는 질환은 덜 걸릴 거 같은데 저체중이 그만큼 위험한 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서민석 의사

    서민석 의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우리의 몸은 신기하게도 과도한 체중에 대해서만 안 좋습니다. 그래서 체중으로 보면 정상 체중을 기준으로 비만으로 갈 수록 안좋고, 저체중으로 갈 수록 안좋습니다. 저체중의 경우 결국 근육이 없어서 건강에 나쁘다고 봐야 합니다. 과체중은 저체중보다는 근육양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그래서 삶이라는 것이 너무 적은 것도, 너무 많은 것도 좋지 않고 적당한게 좋다고 하나봅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일부 연구에서는 저체중의 사망 위험이 과체중보다 2.7배 더 높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너무 마른 것은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으며, 특히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체중인 경우에는 근육량이 부족하고, 전반적인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며, 질병에 걸렸을 때 회복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야기하신 부분은 비만 역설이라고도 부르는 부분으로 의학적으로 많은 토론이 되어 온 부분에 해당합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과체중의 경우 심한 비만이 아니라 적절히 체중이 많은 경우에 해당하며 그런 경우에는 오히려 근육량이 충분하고 대사가 건강하게 활발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명이 긴 경우들이 포함됩니다. 반대로 저체중이라고 하여서 무조건 질병이 없고 건강한 것은 아니며 체중도 낮으면서 근육량도 부족하고 면역력도 떨어져 여러 가지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경우들도 포함하기 때문에 저체중이라고 하여서 무조건 오래 살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는 부분을 감안하여야 하겠습니다. 소위 마른 비만이라고 하는 케이스들도 있으며 결코 건강하여 오래 살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는 부분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