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건강관리

기타 영양상담

즐거운가오리188
즐거운가오리188

바나나가 심하게 익은 부분과 일반적인 정도로 익은 부분은 영양소 성분이 동일한가요?

바나나를 보관하다보면

바나나가 심하게 익어서 약간 물렁물렁하게 변하고 색도 바뀌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이 당도는 더 높은 것 같던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먹는 정도로 익은 부분과

많이 익어서 물렁물렁해진 부분은

영양적인 측면에서는 두 부분 전부 동일한 영양소로 구성되어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바뀐 부분과 다른 부분의 영양소 구성이 다른 건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익은 정도에 따라 영양 성분이 조금 달라집니다.

    덜 익은 바나나는 전분이 많고 당은 적으며 혈당 상승이 완만하고 식이섬유가 많습니다.

    많이 익은 바나나는 전분이 당으로 바뀌어서 당도가 높고 혈당 상승이 빠릅니다. 항산화 물질은 약간 늘지만 당 조절 필요한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1명 평가
  •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바나나는 숙성 정도에 따라서 영양 구성과 형태가 달라지게 됩니다.

    겉으로는 같은 과일이나 안에서는 화학적으로 다른 일들이 펼쳐지고 있죠. 덜 익은 노란 부분은 전분(starch)가 많으며 저항전분(장이 좋아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이 풍부하답니다.

    그래서 혈당은 천천히 올리고 포만감도 길게 유지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후숙(ripen)이 되고 물렁해진 갈색 부분이 전분은 이당류, 단당류로 분해되니 훨씬 달아지고 부드러워집니다. 이 과정에서는 식이섬유 펙틴이 풀려버려 조직은 느슨해집니다.

    영양소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B는 거의 비슷하며 비타민C는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감소합니다. 항산화 성분은 품종, 숙성의 환경에 따라서 다르다보니 일반화는 무리입니다. 그래서 어느 한쪽이 무조건 더 영양가가 높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익은 정도에 따라 목적은 달라지겠습니다.

    • 혈당 관리, 다이어트를 원하시면 덜 익은 바나나가 유리하고 운동 훈련, 노동, 활동량 많을때, 소화가 잘 되고, 흡수율, 달콤한 맛 기호도를 선호하면 후숙된 바나나가 더 낫습니다.

    이렇게 숙성 정도에 따라서 용도만 다르게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같은 바나나라도 시간에 따라서 당/섬유 구조는 바뀌게 됩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감사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바나나는 익을수록 당함량이 높아지게되며 식이섬유가 줄어들기 때문에

    영양소가 완전히 같을 수는 없다고 보입니다.

    1명 평가
PC용 아하 앱 설치 권유 팝업 이미지장도연이 추천하는 아하! 앱으로 편리하게 사용해 보세요.
starbucks
앱 설치하고 미션 완료하면 커피 기프티콘을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