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바나나는 숙성 정도에 따라서 영양 구성과 형태가 달라지게 됩니다.
겉으로는 같은 과일이나 안에서는 화학적으로 다른 일들이 펼쳐지고 있죠. 덜 익은 노란 부분은 전분(starch)가 많으며 저항전분(장이 좋아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이 풍부하답니다.
그래서 혈당은 천천히 올리고 포만감도 길게 유지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후숙(ripen)이 되고 물렁해진 갈색 부분이 전분은 이당류, 단당류로 분해되니 훨씬 달아지고 부드러워집니다. 이 과정에서는 식이섬유 펙틴이 풀려버려 조직은 느슨해집니다.
영양소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B는 거의 비슷하며 비타민C는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감소합니다. 항산화 성분은 품종, 숙성의 환경에 따라서 다르다보니 일반화는 무리입니다. 그래서 어느 한쪽이 무조건 더 영양가가 높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익은 정도에 따라 목적은 달라지겠습니다.
혈당 관리, 다이어트를 원하시면 덜 익은 바나나가 유리하고 운동 훈련, 노동, 활동량 많을때, 소화가 잘 되고, 흡수율, 달콤한 맛 기호도를 선호하면 후숙된 바나나가 더 낫습니다.
이렇게 숙성 정도에 따라서 용도만 다르게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같은 바나나라도 시간에 따라서 당/섬유 구조는 바뀌게 됩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