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8개 사립초의 1인당 연평균 등록금은 715만원입니다. 등록금이 가장 비싼 학교는 한양초로 888만원, 등록금이 가장 낮은 성동초도 576만원을 냈습니다. 여기에 입학비, 셔틀버스비, 특별활동비 등을 포함하면 연 1000만원 가까이 듭니다.
국립초등학교는 다른 학교에 비해 교육과정이 먼저 적용되고, 엄격한 심사를 거친 우수한 교사진이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사립초와 비슷한 교육여건에도 교육비가 거의 들지 않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다만 통학버스를 운영할 수 없어 서울 전역에서 지원이 가능하지만 사실상 통학권이 제한되는 것이 단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