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한두잔 홀짝 마시던게 벌써 15년이 넘었네요. 많이는 안먹습니다. 맥주 두캔 혹은 막걸리한병 마시고 가끔 회식있을때나 많이 먹고 있습니다. 근데 퇴근하면 거의 매일 마시는게 문제가 됬는지 술을 먹어도 취하질 않네요. 이거 그냥 양조절하면서 먹어도 문제는 안될까요? 알딸딸해지지도 않아서 몸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되네요. 과음하게 될거 같기도 하고
알코올에 익숙해지신 것 같은데, 매일 음주하는 습관은 간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입니다. 절주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술을 먹어도 취하지 않는 현상을 통해서 건강 상의 이상이 있는지 파악할 수 없습니다. 해당 현상이 건강 상의 이상이 있다는 신호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술은 마시면 마실수록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는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음주를 어느 정도 하는 경우, 알코올에 대한 수용체가 줄어들게 되면서 술에 취하는 느낌이
줄게 되며 이로 인해 음주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 경우, 음주를 멈추고 쉬는 것이 좋으며
대부분의 경우, 수 개월이 지난 후에는 다시 이전으로 회복하지만 알코올 의존으로 보이고
있어서 가장 좋은 것은 술을 드시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