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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iiiiiigubagggs

Biiiiiiigubagggs

저를 너무 좋아해 주는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제가 그 사람한테 너무 안 어울리는 사람인 것 같아요

동갑인 고등학생 남자친구가 항상 좋아한다, 보고 싶다 등등의 표현을 해 주고 매번 고맙다고 예쁘게 말해주는 데다가 운동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요리도 잘하고 진짜 못난 구석이 없는 사람이 저 같은 하찮은 사람을 만나준다는 게...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텐데 저 때문에 괜히 힘든 길 택한 거 아닐까 싶어서 너무 자괴감 들어요 제가 보는 저는 못생기고 성격도 그닥 좋은 편도 아닌 것 같고 특출나게 잘하는 게 없거든요

너무 미안해요 그냥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디스맨-Q847

    디스맨-Q847

    그건 질문자님의 헛된 망상입니다.

    그 사람이 그렇게 잘난 사람이라면 분명 머리도 좋을 텐데 멍청하게 이상한 사람이랑 사귈까요?

    질문자님이 나름 매력이 있고 가치가 있고 배울 점이 있으니 마음에 들어서 사귀는 것입니다.

  • 남자 친구 분이 질문자님을 많이 좋아하고 표현 을 아끼지 않는건 그분이 질문자님 에게서 분명히 소중하고

    매력적인 부분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에요

  • 안녕하세요.

    본인을 비하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본인도 소중한 누군가에겐 딸이자나요. 그런생각말고 이왕 좋아하시는거 더더욱 잘해주면 되는거죠.

    감사합니다.

  • 상대가 질문자님을 좋아하는 이유는 외모나 능력 점수 대문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존재 자체가 소중하기 대문입니다.

    연애에서 중요한 건 누가 더 잘났는지가 아니라 서로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시간을 함께 만들어가느냐입니다.

    현재 느끼는 자괴감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스스로를 낮게 보는 시선에서 오는 것이도 그 시선이 현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질문자님을 선택했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충분한 이유이므로 미안하다는 감정보다는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조금씩 자기 자신을 긍정하는 연습이 더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