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중복,말복에 개를 잡아 먹는건 도대체 무슨 풍습인가요?
개고기 자체가 왜 우리나라에서 문화가 된 것인가요? 지금이라도 개식용 금지 법인가 뭔가 하는거 만든거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어떻게 개를 먹어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잘난망둥어116입니다.
안녕하세요, 초복 중복 말복에 개를 잡아먹는 풍습은 중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복날은 금 (金)에, 개는 화 (火)에 해당되므로, 개를 통해 화의 기운을 이용하여 복날에 지나지게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상극 법칙인 화극금 (火克金, 불이 금을 극복한다)을 의미로 개장국을 먹었다고 합니다. 이 풍습은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지방에 전해져 왔으나, 요즘은 보신탕 대신 삼계탕, 장어탕, 추어탕, 치킨 등으로 복달임을 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봄여름가을겨울 동화속 은빛파도입니다.
동국세기의 기록에 의하면 사기에 이르기를 진덕공 2년에 처음으로 삼복제사를 지냈는데 성 사대문안에서는 개를 잡아 충재를 방지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삼복의 유래는 진나라의 여름철 더위를 이기고 해충을 방지하기위한 주술 행위에서 비롯된것으로
중국에도 삼복이란 게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발한파리23입니다.
과거에는 고기가 현재처럼 흔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더운 시기에 기력이 많이 부족해졌고 보신탕을 만들면서 개고기 문화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청렴한벌27입니다.
식문화는 그나라의 시대와 문화를 반영합니다.
우리나라는 옛부터 개가 흔하다보니 개고기를 먹었던 것이고, 서양은 말, 거위 등도 먹고, 중국은 원숭이도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