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재고는 많고 가동률은 줄었는데 한국산업 괜찮나요?
2025년 기준으로 한국의 제조업 가동률은 71.7%로 전녀대비 많이 하락했다고 하구요 재고는 오히려 늘었다고하던데요 이런 현상이 우리 일상소비 나 경제전반에 어떠한 의미로 봐야되나요?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한국 제조업의 가동률 하락과 재고 증가는 경제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현상은 수요 부진이나 과잉 생산 능력을 시사할수있습니다. 기업들은 잘 팔리지 않으면 생산량을 줄이고 재고를 쌓게 되며, 이는 생산 설비를 덜 가동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우리 일상 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품 다양성 및 가격 : 재고가 많으면 단기적으로 할인 판매가 늘어날수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들이 새로운 제품 개발이나 생산을 줄여 상품 다양성이 감소할수있습니다.
고용 및 소득 : 가동률 하락은 기업의 이익 감소로 이어져 투자 위축과 고용 불안을 야기할수있으며 이는 가계 소득 감소로 소비 심리 위축을 초래할수있습니다.
경제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 신호로 볼수있습니다. 생산이 줄고 재고가 쌓이면 기업의 실적 악화, 투자감소, 그리고 경제 성장률 둔화로 이어질수있습니다.
다만, 2025년 6월 한국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1.8%증가하고 생산 능력 활용도 지수도 상승했다는 예측도 있어 산업 전반의 상황은 좀더 복합적으로 지켜봐야 할 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이는 수요가 둔화 되고 있으며 경기가 불안정해 생산이 줄어들면서 기존에 있던 재고가 소진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재고가 늘어난다는 것은 시장에 소진 되지 않고 있다는 뜻으며, 이에 따라 기업 생산 가동률이 감소로 이어져 산업 전체의 성장 둔화 가능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고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규 전문가입니다.
일단 가동률이 줄었다는 것은 재고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재고 소진율이 낮아졌다는 것은 판매량이 부진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