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오랜시간 해도 괜찬은가요?
63세 남성입니다, 목욕탕에 가면 저는 건식사우나를 한25분에서 30분 정도 하게되는데, 사우나하는 동안 따뜻한 열기가 좋고 기분도 좋아지는데, 매번 목욕할때 이렇게 하는데 조금은 긴시간 인것 같은데 몸에 특별히 나쁜것은 없는지요?
남녀노소 가릴것이 없이 피로를 풀어주는 방법으로 인기가 좋은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사우나인데요.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더라도 사우나를 꽤나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뜨거운 열과 증기를 쐬고 있으면 스트레스는 물론이며 근심걱정도 사라지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의 모공을 자연스럽게 열리게하며 편안하게 내려놓고 마음 편하게 땀을 빼다보면 컨디션이 자연스레 좋아지면서 피로가 해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우나를 하게되면 순간적으로 피부의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서 심박동이 빨라지는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또한 심장에서 온몸으로 나가는 혈액량이 증가하며 일시적인 호르몬 변화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적당한 수준으로 실시해주면 피가 흐르는 통로를 확장시켜서 혈압을 낮춰주고 노폐물을 쉽게 배출하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이런 방식의 목욕문화가 발전한 핀란드에서는 사우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많은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주로 습도 10%에서 20%의 건식을 즐기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부분이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1주일에 4회이상 사우나를 수행하는 사람이 주 1회만 실시하는 사람에 비해서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을 겪을 확률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횟수뿐 아니라 이용하는 타임이 길어질수록 이런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적어진다는 사실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긍정적인 결과들이 많이 도출되었다고 하더라도 모두가 사우나를 즐기는 것이 좋다는것만은 아닙니다. 부정맥과 저혈압, 당뇨 등이 있다면 사우나를 하는데 주의를 요해야합니다.
특히 이와 관련된 약을 복용중이라면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체온의 차이로 인해서 혈압의 변화가 생기는데 이는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이 생각하기에 자신은 건강하고 튼튼하다고 하더라도 너무 오랫동안 사우나를 유지하고 있으면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인지한 상태로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1회에 7분내지 10분정도가 알맞은 시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욕심을 부려서 그 이상 머무르게되면 한 번에 손실되는 수분이 많아지면서 현기증이 나거나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당장 밖으로 나와서 공기를 쐬어주는게 좋으며 시원한 물을 한잔 마셔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이렇게 하지않는다면 피부의 손상이 올 수 있으며 오히려 더 피곤함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사우나 전후에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일어설 때에는 급하게 일어나는 것을 금지하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커져버린 혈관으로 생기는 쇼크를 방지해줄 수 있도록 합시다.
[출처] 사우나 효능과 주의해야 할 점|작성자 초코우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