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중독은 의학적 진단으로도 쓰이는 용어인가요?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둥에서 탄수화물만 유독 중독된다는 표현을 쓰는 데요, 왜 그런가요?
알코올 중독과 같이 의학적 진단에도 쓰이는 명칭인지, 쓰인다면 어떨때 탄수화물 중독이라고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탄수화물 중독"이라는 용어는 비공식적인 맥락에서 사용되며, 과학적이나 의학적 진단 용어로는 일반적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이 용어는 특정한 사람들이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향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사용되곤 합니다.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이 음식에 대한 강한 욕구나 의존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탄수화물을 포함한 음식이 섭취될 때 뇌에서 도파민과 같은 보상 화학물질이 분비되어 일시적인 기분 상승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메커니즘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탄수화물 섭취를 늘리려는 경향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중독"에 비유하여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알코올 중독이나 마약 중독과 같은 실제 의학적 중독 상태와는 구별됩니다.
의학적인 질병에 있어서 탄소화물 중독이라는 질병은 존재하지 않으며 해당 용어는 구체적인 진단명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탄수화물은 중독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섭취를 당기게 할 수 있는 영양소는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병원에서 사용은 하지만 의학적인 정식 용어는 아닙니다.
탄수화물의 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만 말 그대로 독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탄수화물 과다에 대한 유해성은 인식한지는 오래 되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 한 때는 안셀키즈 박사의 영향으로 지방을 멀리하고
탄수화물의 섭취를 권장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결국 그러면서 비만과 대사성 질환이 증가하면서 CDC 지침은 변하였으며
영양소에 대한 일방적인 편견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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