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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1.05

피부에 점이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

얼굴에 점이 하나씩 생기기 시작하더니

신경을 안쓰는 사이 많이 생겼네요

검버섯이라고 하나요? 그런것도 생기고 점도 생기고,,,,

나이가 들어서 그러는 건지..

해결 방법이 있다면 해결방법과 원인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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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점이라고 표현하는 경우 실제로는 굉장히 다양한 진단들이 포함됩니다. 진짜 점은 멜라닌세포가 증식한 멜라닌세포모반이라고 부릅니다. 아주 작은 양성종양의 일종이라 봐도 됩니다. 크기가 커져서 미용적으로 문제가 되면 레이저로 제거해도 되지만 그냥 둬도 무방합니다.

    점과 혼동될 수 있는 다른 피부 질환으로는 지루각화증이나 색소질환이 대표적이며 이들 또한 양성질환이기에 미용적인 목적으로 제거를 합니다.

    다만 질문자님의 연령대를 제가 잘 모르겠지만, 50대 이상에서 (혹은 가능성은 낮지만 30 40대에서도) 얼굴에 까만 점이 크기가 명백하게 커진다면 피부과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간혹 기저세포암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젊다면 확률은 극히 낮으나 고령층에서는 생각보다 흔합니다. 기저세포암은 진단 후 그 부위만 수술적 제거하면 되는 비교적 얌전하고 예후가 좋은 피부암입니다.

    점으로 보이는 병변이 자라는 속도가 빠르다면 피부과에서 꼭 확인하고 넘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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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이
    푸른하늘이21.11.06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점은 피하에 멜라닌 세포가 침착이 되어 생기는 것입니다.

    통증이 있거나 크기가 커지거나 하지 않는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심미적으로 신경이 쓰인다면 레이저 등으로 제거할수 있습니다.

    검버섯은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해서 색이 변하는것으로 외부외출시에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빈도를 줄이는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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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에 점이 생길 수 있는 이유는 많습니다. 단순히 색소가 침착되었을 수도 있고, 검버섯처럼 상피 세포의 분열 과정에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특별히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제거를 희망한다면 피부과 또는 성형외과에서 시술을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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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흔하게 점이라고 말하는 흑색점은 크게 단순흑색점과 일광흑색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순흑색점은 경계가 뚜렷한 갈색이나 검은색의 반점이 일광노출과 관계 없이 피부나 점막에 생기는 것으로, 신체 어느 부위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연령에 따라 수나 크기가 변할 수 있으며 20~30대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합니다.

    일광흑색점은 일광 노출 부위에 검은 반점이 잘 발생하며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색소성 반점이 특징입니다. 노인에서 많이 생기며 광선치료 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자외선을 잘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에는 파장에 따라 UVA와 UVB로 나누며 두 가지 유형의 자외선을 모두 적절히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지수에는 UVA를 차단하는 효능을 나타내는 PA (Protection A)와 UVB를 차단하는 효능을 나타내는 SPF (Sun Protection Factor)의 두 가지 지수가 있습니다.

    PA는 + (약함), ++ (보통), +++ (강함), ++++ (매우 강함) 4단계로 구분하며, SPF는 차단제를 도포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하여 자외선 차단 정도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SPF가 20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에 닿는 자외선 양이 1/20로 줄어든 다는 의미입니다. SPF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제의 효능이 더 우수한 것을 의미하지만 일정 수준 SPF에 도달하면 효능에 큰 차이가 없고 피부 자극의 빈도도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SPF 15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며, 해변가나 야외 활동시 과도한 햇빛 노출이 예상되면 SPF 30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외출하기 적어도 15~30분 전에 도포합니다. 적어도 2-3시간 후에 다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흘리거나 수영할 때에는 더 자주 발라야 합니다. 충분히 (단위 면적당 2mg/cm^2 - 동전 크기 만큼) 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생활에서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방법>

    자외선이 많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 외출을 피하고, 의복으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흰 옷은 빛을 산란시키는 효과에 의해 차단효과를 내는데 물에 젖으면 산란효과가 떨어집니다. 검은 옷은 빛을 흡수하여 차단효과를 내기 때문에 젖더라도 차단효과가 감소하지 않습니다. 의복으로 차단하기 어려운 얼굴, 목, 손등 등은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도포하여 차단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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