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올림픽 축구는 1932년 LA 올림픽을 제외하고는 1900년 하계 올림픽부터 꾸준히 올림픽 종목 중 하나로 채택되어 왔다. 1930년 제1회 월드컵이 열리기 전까지 사실상 올림픽은 가장 중요한 축구 대회로써 지위를 누려왔다. 하지만 순수 아마추어만이 참여할 수 있는 올림픽 축구는 월드컵보다 중요도가 하락한다. 1984년 하계 올림픽부터 프로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FIFA는 월드컵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는 선수들을 만 23세 이하(U-23)로 제한하고 있다. 다만 본선에서는 아직까지 23세 연령 초과 선수를 팀당 3명까지 포함시킬 수 있다. 한편 여자 축구는 연령 제한이 없다.
FIFA에서는 Overage Player (연령 초과 선수)로 표기하지만 국내 언론에서는 주로 와일드카드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아시안 게임 축구에서도 2002년 아시안 게임부터 올림픽 축구와 동일하게 참여할 수 있는 선수들을 만 23세 이하(U-23)로 제한하고 본선에서만 23세 연령 초과 선수를 팀당 3명까지 포함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