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로 인해서 우리나라 농업 생산성에 받게 될 영향은?
안녕하세요.
최근 기후가 상당히 확확 바뀌는 것이 몸으로 체감이 됩니다. 기후 위기 속에서 농작물 생산량의 변화가 생길 것 같은데, 앞으로 우리나라 농업이 받게 될 주요 영향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지구온난화의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농업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역과 기후조건, 작물종류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지만 기온상승은 농작물의 재배지(제주도의 감귤이 고흥이나 진주에서 재배, 경북과 고지대에서 재배하던 사과가 강원도 정선이나 영월 재배 등)와 작물 생육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가뭄과 홍수로 농업 생산기반을 악화시키고 냉해, 우박, 서리로 인해 수확기에 생산량이 감소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기후변화로 병해충이 증가하고 생태계교란이 일어나 작물의 생산성과 품질이 저하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폭염, 가뭄, 집중호우 등의 이상 기후가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벼, 사과, 감자
등 주요 농작물의 생육 환경이 악화되어 수확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큽니다. 한편, 아열대 작물의 재배가 가능해지면서
작물 재배 지도가 북상하는 현상도 나타납니다. 또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예측이 어려워져 농업 생산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 기반이 흔들리며 농가 소득과 식량 자급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현재 진행 되는 추세가 이어 진다면 지속적으로 기온이 오르고 가뭄과 폭우 및 홍수 현상이 잦아 지면서 농작물 생산량이 최대 20%이상 줄어들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경우 쌀 이외의 밀과 옥수수 및 콩은 주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기후 변화로 인한 재배 환경을 변화하여 방식을 바꾸어 신품종을 개발하거나 농업 인프라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