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386
8세 이상의 고양이였다면 치매 등의 가능성을 먼저 고려해야 하나 2세이니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하지만 치매를 진단하는 과정중에 감별해야 하는 여러 질환이 계속되는 울음의 원인들이기에 한번 판단해볼 필요가 있지요.
그러나 정상적으로 야행성 동물인 고양이가 집에서 살아가는 동안 평균 수면시간은 20시간입니다.
그리고 정상적으로 새벽 3시 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집사를 깨우고 이것저것 떨어뜨리는것은 극히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행동이며
오히려 떨어뜨릴거 알면서 기여히 고양이의 소유인 화장대 위에 화장품을 올려놓고 있는 집사가 잘못하는거네요.
본인 화장대라고 우기지 마세요. 그 위에 올라갈 수 있는 이상 고양이 소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를 고치는 방법은 없습니다.
오히려 여러가지 부분에서 집사를 두들겨 패서라도 고치면 고쳐질것 같네요.
퇴근 후 집에 오면 집의 고양이와 장난감등으로 놀아주고 대화도 하면서 4시간동안 함께 하면 시차 적응을 통해 하루중 깨어 있는 시간을 조정할 수 있고
불법점유하고 있는 화장품에서 개인 물품을 치워 화장대 주인인 고양이에게 소유권을 돌려 주는겁니다.
그것 말곤 방법 없으니 없는 방법을 찾느라 고생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