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기미가 너무 자꾸 올라오는데
제가 현장직에서 일을 하다 보니까 햇볕을 많이 보니까 기미가 너무 심하게 올라오는데요 너무 속상해요 혹시 피부과에 가서 진료를 받으면 기미가 한 번에 다 없어질 수 있나요? 아니면 여러 번 진료를 받아야 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기미와 같은 색소병변은 그 크기나 깊이에 따라 치료하기 위해 필요로하는 시술의 횟수가 달라집니다. 가까운 피부과에서 문의해보시고,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햇볕으로 인한 기미는 색소 침착이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되므로, 한 번의 시술로 완전히 제거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꾸준한 관리를 한다면 기미를 많이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기미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미 부위에 지속적으로 자외선이 노출되면 색소 침착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죠. 피부과에서는 자외선 차단제 처방과 함께 미백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해줄 수 있습니다.
기미 치료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피부과에서는 기미의 정도와 피부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침을 세워줄 것입니다.
화학적 필링: 글리콜릭산, 살리실산 등의 성분을 이용해 기미 부위의 색소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2-4주 간격으로 수 차례 시술을 받게 됩니다.
레이저/IPL 치료: 피부 깊숙이 침투한 색소를 표적으로 파괴하는 시술입니다. 효과가 좋은 편이나, 시술 후 일시적인 붉은기, 각질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하이드로퀴논, 트레티노인 등의 성분이 함유된 국소 도포제를 처방받아 사용하게 됩니다. 사용 기간은 보통 수개월에서 1년 이상으로, 꾸준히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족집게식으로 한두 번 치료받는 것보다는, 생활 속에서의 자외선 차단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장기적으로 개선해나가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한번에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햇빛 차단이 중요합니다. 얼굴과 목, 팔, 손등 등 피부가 노출되는 부위에는 햇빛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은 기미뿐만 아니라 검버섯과 주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맑은 날이든 흐린 날이든 햇빛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한, 바르는 약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하이드로퀴논이나 아젤라인산 크림 등을 수개월간 꾸준히 바르면 기미에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화학 박피술은 화학약품을 사용하여 피부를 얇게 벗겨내는 시술입니다. 이는 기미를 감소시킬 수 있지만, 피부 겉표면이 벗겨지므로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C를 이용한 치료법도 있습니다. 비타민 C는 피부의 손상을 막는 항산화제로 작용하며, 전기영동법으로 피부에 비타민 C를 침투시키는 법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미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레이저 치료(IPL)를 통해 기미가 생긴 피부층을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기미는 호르몬 약물 복용을 중단하거나 출산, 햇빛 차단 등으로 서서히 희미해지거나 없어질 수 있지만,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