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뇨 증상 및 지방간 등으로 신장내과와 소화기내과 진료를 꾸준하 받고 있습니다. 대략 3~4개월에 주기로 각종 피검사와 소변 검사 등 기본 검사를 진행하는데그 때 마다 고역입니다. 혈관을 찾아 바늘로 찔러야 되는데, 이게 잘 안되더라구요. 물론 비만인 것도 있는데 혈관이 숨었다고 하더라구요. 왜 혈관이 숨었다는게 무슨 의미인지요? 또 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피하층의 혈관이 잘 보이고 잘 보이지 않는 것은 전적으로 피하지방이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 달렸습니다. 체지방이 많아 피하지방이 많다면 지방이 혈관을 덮어버리기 때문에 혈관이 숨게 되어 찾기 힘들게 됩니다. 체중 감량을 통해서 피하지방을 줄이게 되면 혈관이 잘 보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