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 없는 것이 맞습니다. 비단 독감 뿐만 아니라 예방 주사는 백신으로 병에 감염이 되기 전에 감염이 되지 않도록 미리 맞아서 항체를 확보해놓기 위해서 접종 받는 주사입니다. 그런데 이미 질병에 걸리고 난 상태라면 항체는 몸에 만들어져 있을 것이고 주사를 맞아보았자 항체를 새롭게 만들어주는 효과는 불필요하기 때문에 별다른 소용이 없습니다.
독감은 1년에 한번씩 접종을 합니다. 11월부터 다음 해의 4월경까지 유행을 반복하기 때문이지요. 독감은 a형과 b형이 있고 예방 접종은 a형 2종류, b형 2종류에 대한 4가 백신을 접종하지요. 독감에 걸리게 되면 a나 b중 하나에 걸리게 되는데 걸리고 나서 접종을 하게 되면 나머지 1개의 유형에 대한 예방은 가능해서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급적 10월 중순경 접종을 하고 2가지 유형 모두 예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