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최고검객 척준경의 무용담중 하나만 알려주세요

Question

척준경에 대해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알고보니 이성계장군과 견줄정도로 한반도 최고 검객이라 할수있던데요

한반도 최고 검객으로 평가받는 척준경의 무용담중 멋있는거 한두개 알려주세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104년 2월 여진족이 정주성에 쳐들어왔을 때 전면 패주의 위기에 몰린 총사령관 임간 휘하에서 뛰어난 용력을 발휘라며 정평과 선덕관을 성공적으로 방어하는 공을 세웁니다. 이때 척준경은 품계도 없는 하급 관리인 별가 직책에 불과했고 이 직책은 향리의 자손 중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사람들에게 주는 작은 벼슬이었습니다.

척준경은 총사령관 임간에게 직접 말 한필과 무기를 달라고 요구, 품계도 없는 무명에 불과한 소졸이 사령관에게 이런 요구를 하는 것은 시건방진 행동이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임간은 척준경의 요구를 받아들였고 기회를 잡은 척준경은 적장 2명을 전사시키고 여진족 추격대를 뿌리치면서 고려군이 전면 패주하는 상황을 막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