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병자호란은 1636년(인조 14)에 명나라를 무너뜨리고 중국을 차지할 결심을 하고 있던 청나라가 그전에 명나라의 동맹이자 사대를 하고 있던 조선을 먼저 굴복시켜 후방에 대한 걱정을 없애고자 일어났습니다.
조선은 임진왜란 후에 나라가 피폐해졌기에 광해군은 중립외교를 통해 명청간에 실리를 추구했으나 인조반정으로 권력을 잡은 지배층은 명조지은을 내세우며 강한 반청의지를 드러냅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병자호란의 원인이 되었고 결국 인조는 청나라 황제에게 끌려나와 삼배구고두라는 치욕을 당합니다.
강경파인 김상헌과 화친파의 최명길의 대립구도로 유명한데 아무런 힘이 없는 상태에서 강경론은 의미가 없었기에 홀로 외로이 화친을 주장하며 오욕을 뒤집어썼던 최명길이 역사에 길이 이름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