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가 생기는 이유와 안 생기게 하는 방안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24살 남성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조금씩 흰머리가 나는걸 알고 있었는데 그때는 옆머리에만 몇가닥 없어서 신경을 안썼는데 지금은 머리를 넘겨서 보면 앞, 옆, 뒤 심지어는 정수리쪽에도 흰머리가 전체적으로 나있는 상태입니다.
벌써부터 흰머리가 많이 나서 걱정인데 무슨 이유때문인지 계속 나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흰머리를 뽑아도 봤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흰머리를 없애는 방법이나 안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흰머리가 생기는 이유와 안 생기게 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인간은 보통 30대 후반부터 노화가 빨리 진행됩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머리카락이 하나씩 탈색이 일어나는데요.
- 인종적으로는 백인의 머리가 가장 빨리 탈색되며, 흑인이 가장 늦게 탈색됩니다.
- 인간의 두피에 있는 멜라닌세포는 우리의 머리카락이 지니는 색소를 만들어줍니다. 그런데 노화가 진행되면서 이 멜라닌세포의 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 즉, 두피의 멜라닌세포의 수가 줄어들면, 흰머리가 난다는 등식이 성립하는 것이죠.
- 그런데, 인간의 모든 피부에 존재하는 멜라닌세포가 왜 유독 머리에서만 그 수가 빨리 감소할까요?
- 그것은 멜라닌세포가 햇볕의 자외선에 약하기 때문입니다.
- 사람 몸의 털 대부분은 옷이나 몸에 의해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를 받지만, 햇볕과 공기에 항상 노출되는 머리카락은 그런 보호를 받지 못하죠.
- 눈썹이나 수염 등은 그래도 매번 보습을 위해 로션, 선크림 등을 계속 발라주지만, 머리카락은 샴푸 한번 하고 나면 그냥 방치하게 됩니다.
- 이렇듯, 흰머리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햇볕의 자외선이 되겠습니다.
- 자외선 외에 흰머리를 생기게 하는 다른 원인들을 살펴보면,
- 스트레스, 영양상태, 두피질환 등이 되겠습니다.
- 특히, 질문자님 처럼 20대에 나는 새치의 경우에는, 현재까지 알려진 원인으로는, 대체로 스트레스 또는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 흰머리가 나는 것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서는 평소,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며, 스트레스와 식단을 관리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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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점이 해소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