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 섬의 역사에 대해 궁금합니다..
고레 섬은 아주 작은 섬인데요 이 섬을 왜 유럽에서 서로 차지하려고 했었는지요?
그 이유에 대해 알고싶고, 현재 고레섬은 어떤 현재를 가지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레섬(프랑스어)은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 동쪽 3km 앞바다에 있는 작은 섬으로, 길이는 900m, 폭은 300m입니다. 이 섬은 이전에는 노예무역의 중계지습니다. 이 때문에 섬 안에 있는 역사 박물관에는 비참한 노예들의 역사를 보여주는 여러 가지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노예들이 생활하고 있었던 돌로 지은 ‘노예의 집’도 있습니다.
고레섬은 역사적으로 15~19세기 아프리카 연안에서 가장 규모가 큰 노예무역의 집결지였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레섬은 17세기에는 세네갈 연안지역에서 영국·프랑스·네덜란드·포르투갈 등이 상업권 쟁탈전을 벌여 여러 차례 영유권이 바뀌었고 16∼19세기까지 300년 동안 아프리카 노예무역의 중심지로 번영하였으나, 1815년 노예무역이 폐지되자 점차 쇠퇴하였고 현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프리카 세네갈에 위치한 고레 섬은 15세기~19세기 노예 무역의 중심지라는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노예무역의 방법 중 삼각무역은 유럽에서 만든 면직물, 유리구슬, 총을 아프리카에 팔아 금과 상아 노예를 얻었고
아프리카 노예를 아메리카 대륙의 유럽 식민지로 데려가 설탕, 담배, 면화와 교환하는 방식의 무역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구름위의 태양 네이버 블로그, 설탕의 역사 - 삼각무역과 노예무역
1444년 처음으로 포루투칼인들이 들어와 노예, 고무, 밀랍 등 거래하는 상업 기지를 세웠고
이후에는 영국,프랑스,네덜란드 등 다양한 유럽국가들이 상업권을 두고 쟁탈전을 벌였습니다.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세계 최고 휴양지로 불릴 만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여행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