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면서 냉장고 문이 찌그러졌어요. 이거 피해보상 받을 수 있나요?
지난 금요일에 포장이사를 했습니다.
이사짐이 막 들어올 땐 정신이 없어 몰랐는데,
이사가 다 끝나고 보니 냉장고 문짝이 움푹 들어가있는 거 있죠.
거울엔 금도 가 있고, 옷장엔 스크레치가 잔뜩 나있었습니다.
인테리어 싹 하고 들어오는 집엔데 바닥도 다 긁혔고요.
그래서 업체에 전화해서 항의했더니 연락 준다는 말만 하고
지금까지 제대로 된 답변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견적을 받을 당시엔 보험을 다 들어놨으니
만약에라도 파손문제가 생길 시 보상 문제는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큰소리 쳤었는데,
막상 이렇게 되니 쉬쉬하고 넘어가려는 게 너무 화납니다.
소비자고발센터에 피해신고하는 게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