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진드기는 살인진드기라 하여 사람도 물리면 생명이 위험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진드기에 물리고 바로 떼주면 큰 문제가 없지만
진드기가 붙어서 강아지의 피를 제법 빨게되면 바이러스 감염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프론트라인이나 넥스가드스펙트라 같은 약물로 미리 예방을 해놓으면
진드기가 잠깐 피를 빨고 죽어서 떨어져서 이런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줄어듭니다.
진드기가 강아지의 피를 빨고 그 위에서 알을까고 수백마리의 새끼들이 카페트에 떨어지는 상상을 하면 끔찍합니다.
진드기를 떼어주기보다는 왠만하면 한달에 한번씩 진드기 예방제를 사용해주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