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호르몬 변화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은 줄어들고 굵기는 얇아지며 하얀색으로 바뀌는건 노화에 따른 신체기능의 저하로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코털의 경우는 나이가 들수록 더 길게 자라게 되는데 이는 남성호르몬의 특성 때문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노화가 진행되면 성분이 변화가 되는데, 이 남성호르몬이 두피쪽으로 가면 두피의 수명이 줄어드는쪽으로 작용하지만 이것이 코나 턱쪽의 모낭으로 이동하면 반대로 성장을 촉진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나이가 들어도 코털의 굵기나 길이가 길어지는 이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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