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하고 사이가 좋은데, 집 사람의 요구에 일단 안한다는 말부터 하고 나중엔 속으로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내가 매우 현명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반대의 말부터 나오는 심리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