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고려장이라는 풍습은 실제로 한국에는 없던 풍습인데도 고려장이라는 이름을 붙여 마치 한국의 풍습인것처럼 이름을 붙인것이 누구이고 어떤 의도가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깔끔한크낙새278입니다.
늙은 부모를 산 채로 버리던 나쁜 습속이 없어지게 된 내력에 대한 설화. 이런 설화는 보통 '기로설화(棄老說話)라고 하여, 효행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에서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승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고려장 설화'라고 전해지는데, 이야기의 전래 과정에서 불경의 '기로국'의 풍습이 이름이 비슷한 '고려국'의 풍습으로 잘못 전해진 것으로 보이며, 역사적으로 고려에 해당 풍습이 있었다는 기록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