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렌지에 불을 켜고 물을 끓일때는 냄비에 수증기가 조금 올라오는데 불을 끄면 수증기가 확 올라옵니다. 상식적으로 불을 켰을때 온도가 더 높고 증발이 많이 될텐데 어떻게 불을 끄면 수증기가 더 많이 올라올까요? 눈에 보이기만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상냥한애벌래224입니다.
물 끓일때 나오는 하얀 김은 수증기가 아니라 수증기가 식어 응결된 물방울입니다. 수증기는 눈에 보이지 않구요. 열을 가할때는 냄비 위의 온도가 높으니 응결되는 양이 적고 불을 끄면 아무래도 온도가 떨어지니 수증기가 하얀 김으로 응결이 잘 되니 그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