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 결과 요산수치가 7.5 정도 나왔습니다.
현재 통풍 증상은 없는 상황인데
바로 병원에서 고요산혈증 치료를 받을 정도의 수치인가요?
검사지에선 7 이하의 수치가 정상이라고 하던데
증상이 없는 상황에서 먼저 식습관 개선과 체중감량하며 요산 수치의 변화를 지켜봐야할지
당장 약을 처방받아야 하는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요산 수치가 10을 넘는 경우 무증상 고요산혈증으로 약물치료를 요합니다.
현재 7.5라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는 생활습관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무증상고요산혈증의 경우 바로 약물치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단 2-3개월뒤에 추작관찰을 해보세요. 그 사이에는 식단관리를 하시구요
안녕하세요. 이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요산이 높더라도 대부분은 통풍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요산을 낮추는 치료가 콩팥에 부담이 되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통풍이 재발할 때만 시행합니다. 요산이 높은 이유는 영양과잉, 음주 등이기 때문에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과체중인 경우에는 감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혈액검사 결과 요산 수치가 7.5로 나왔고 현재 통풍 증상이 없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바로 고요산혈증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요산 수치는 남성의 경우 3.4에서 7.0 mg/dL 사이가 정상 범위로 간주되며, 7.5는 약간 높은 편이지만 즉각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 먼저 식습관 개선과 체중 감량을 시도하면서 요산 수치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 해산물, 술, 특히 맥주와 과당이 많은 음식은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이러한 음식을 피하거나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체중 감량 또한 요산 수치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