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세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조 31년인 1755년 2월, 나라를 비방하는 벽서가 나주에 걸렸습니다. 조사 결과 노론을 제거하려던 소론의 음모로 밝혀졌습니다. 그리하여 관련자들이 대거 처벌받습니다.
이들은 과거 영조를 위협했던 급격한 소론파 김일경의 잔당이었습니다. 그래서 영조는 이미 처형된 김일경을 다시 처벌하였습니다.
그 뒤인 5월에 역적을 토벌한 기념으로 특별 과거시험이 열립니다. 이때 심정연이란 사람이 흉악한 말을 답안으로 써냅니다. 영조가 크게 노하여 친국하였습니다. 그리고 역적 김일경의 잔당임이 밝혀져서 처형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사례이므로 일반화하긴 어렵습니다만, 최소한 국문을 받고 그 정도가 심한 경우 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