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되는 유산균 요구르트의 효과는 어떤 편인가요.?

2020. 03. 01. 17:21

유산균 수가 1억마리가 들어가 있다는 광고도 자주 보게 되는데 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런 유산균 제품들이 정말 일상생활에서 마셨을 때 그만한 값어치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유산균은 몸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으로, 장내 유해 세균 증식을 막아 면역력을 정상 수치로 조절해[3] 아토피건선 같은 피부질환을 개선하고, 비만대사증후군을 억제하는 효과 등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여러 연구에서 장내 유해세균이 비만과 대사증후군 등과 관련이 있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4] mbn 다큐 '장내 세균의 비밀 잘 먹고 잘 빼는 법' 등에 따르면 비만 환자들은 검사를 해 보면 장내 유익균보다 유해균이 많은 경우를 흔히 발견할 수 있는데, 이를 바로잡아주면(유익균8:유해균2 정도) 특히 복부 비만 감소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심지어 장에 있으면서 뇌내신경물질까지 관여해 우울증 등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람노오스(rhamnose)'라는 다당류를 분비해 인체가 이에 맞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물질인 사이토카인이나 케모카인을 분비한다는 연구도 발표되었다.

다만 유산균이 장내 유해세균에 관여하는 사항 외에 변비설사에 효과가 있다는 말은 점점 근거를 잃고 있는 추세이다. 자세한 건 변비 항목으로. 변비 개선엔 유산균보다 섬유질(식이섬유)과 수분을 체내에 보충해주는 게 중요하다. 다만 식이섬유 등에 포함된 프바이오틱스는 프바이오틱스인 유산균의 활동 효율성을 높여 장내 유익균을 유산균만 먹었을때보다 더 많이 늘려주기 때문에 같이 복용하면 좋다고 한다. 아예 둘을 합쳐서 신바이오틱스라는 용어도 쓰는 모양. 사실 알고보면 이미 유산균 제품에 같이 포함되어있는 경우도 많다.

유산균은 소장과 대장까지 가야 효과가 크다. 그런데 많은 유산균들은 위를 통과하지 못하고 죽다 보니 진짜 유산균 섭취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유산균이 살아서 소장과 대장까지 가는 게 중요하다. 물론 사균도 유익물질을 남기기 때문에 죽었다고 아예 장에 도움이 안 되는 건 아니고, 전체수가 많으면 많이 죽어도 나머진 꽤 살아서 가겠지만.

시중에서 파는 유산균음료에는 그렇게 많은 균이 장까지 살아가지 못한다

2020. 03. 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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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산균음료는 말 그대로 음료수입니다.

    음료수에 유산균이 조금 들었을 뿐이구요.

    아무것도 넣지 않은 설탕물 보다는 낫지만

    설탕물을 돈주고 사먹는 것은 좀 ...........

    차라리 티벳버섯을 구해서 우유에 넣어 발효시킨 다음 굴을 넣어서 먹는것이 훨씬 건강에 이로울 듯 합니다.

    그렇다고 다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여자분들은 얼굴에 팩을 할 때 쓴다고 하더군요.

    2020. 03. 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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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는 광고일 뿐입니다.

      유산균은 아무리 많이 섭취해도 위장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많이 사멸을 하고 정작 장까지 도달하는데는

      아주 적은 수의 유산균만 살아 남습니다.

      그런데 시중에 파는 유산균은 유산균의 수가 많다해도 장까지 살아갈때 많이 남지 않는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리고 유산균을 먹어보면 그게 설탕물이지 무슨 유산균이 많이 있겠는지요?

      그렇잖아도 현대인들은 외부음식에 길들여져 장의 환경이 지극히 좋지 않은데다가

      그런 설탕믈들을 먹으니 유산균을 먹는게 아니라 제 개인적으론 설탕물을 먹는것 같아서

      저는 차라리 김치를 한조각 더 먹는것을 택하는 편이지요.

      며칠전 방송에서 휴일에 먹은 음식들을 조사해서 설탕이 얼마나 들어있는지를 분석했는데 무려 인당 1300g,

      또 한사람은 1600g 이 넘는 음식을 먹었던데 그게 말이나 되느냐구요.

      성인 기준 하루 당분 섭취량이 261g 이라던데 그만큼 많이 먹으니 몸이 부실해지고 장의 환경은 나빠져 각종 성인병에 걸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먹는 음식은 모두 거부하는것이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거네요,

      2020. 03. 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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