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보통 편식이 심한 아이는 까다로운 기질일 확률이 높습니다. 편식이
힘한 아이는 감정적으로 예민하고 수면패턴이 불규칙하는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거쳐 예민함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민한 아이는 매 끼니시마다 비위를 맞춰가며 특별한 식사를 준비해주면
아이는 자신의 예민함을 특권으로 받아들일수 있습니다.
아이의 양육함에 있어 음식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맞지만 현재
절대적으로 영양이 부족한 상태거나 신체발달이 현저히 저하된
경우가 아니라면 먹이는 행위 자체에 집착할 필요가 없습니다.
입이 짤고 편식이 심한 아이에게 매 끼니를 꼭 챙겨 먹어야 한다는 것이 오히려
아이에게 또 다른 강박이 될수 있고 식사시간 자체가 스트레스로 될 수 있습니다.
한끼 정도를 굶게 하여 스스로 음식을 찾게 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