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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당시 충주 지역은 삼국에게 어떤 의미를 가졌나요?

삼국시대 당시 충주 지역은 삼국에게 어떤 의미를 가졌나요?

이번에 충주에서 백제 고분이 95기나 발견되었다고 들엇습니다.

한국에서 이렇게 고분이 무더기로 발견되는 경우는 없던걸로 알고 있거든요.

더군다나 충주에서는 신라와 고구려의 무덤도 있었는데 이렇게 삼국의 무덤이 다 발견되는걸 보나 충주 지역이 삼국에게 중요했던 지역인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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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 당시 충주는 삼국의 이익이 첨예하개 대립되는 곳으로 양질의 철이 생산된 우리나라 3대 철산지 중의 한 곳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 경제적으로 요츙지인 충주는 항상 삼국의 각축장이 되었는데, 이 곳의 최종 승리자가 된 신라는 삼국통일 후 이곳을 5소경 중의 하나인 중원경이라 하여 이 지역을 중시하였습니다.

    충주는 삼국시대 이전에는 마한의 일부였으나, 백제 근초고왕5년( A.D 350년경) 백제의 영역으로 편입되어 낭자곡성으로 불리우다가, 북방의 고구려 남진 정책으로 인해 장수왕 63년(A.D 475)에 고구려에 전속되어 국원성이라 불리어 졌습니다.

    그후 신라의 북진 정책으로 진흥왕 14년(A.D 553)에는 신라에 편입되어 경주의 귀척자제와 6부호민을 옮겨 살게 하였고, 진흥왕 34년(A.D 573)에는 소경부(小京府) 또는 사천성(四川省)이라고 하여 도시를 발전 시켰고, 신라 경덕왕 원년(A.D 742)에 중원경(中原京)또는 태원(太原)이라 칭하여 신라의 중앙임을 표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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