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은 IMF 이후에 겪고 있는 6%대의 고 인플레이션 즉 고물가 시대에 놓여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세계 전시상황 및 미국경제의 악화로 인한 미국 기준금리인상등으로 인한 여파도 큰데요.
한국의 기준금리는 자국내의 경제상황을 고려해야하지만 그 것에 앞서 미국의 경제상황에 따라서 금리의 향방을 결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금리와 한국의 금리가 갭이 커지게 될 수록 환율리스크가 커지기 때문에 이러한 외환 유출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따라가지는 못하더라도 차이가 벌어지는 것은 막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2.5%이며, 한국의 기준금리는 2.25%입니다.
미국의 FOMC는 3번의 일정이 남았으며, 그 중 가장 빠른 날짜는 9월 20일~21일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금통위도 3번의 일정이 남았는데 그중 빠른 일정이 오는 8월 25일입니다. 현재 8월 25일 한국 금통위는 0.25%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하며 이럴경우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는 9월 중순까지는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하지만 9월 하반기 FOMC 때 0.5%(빅스텝)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 다시 금리차이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형태로 12월까지 미국의 기준금리는 3.5%에서 높게는 4%까지 예상하고있으며(미국 CPI지수와 고용률에 따라서 방향이 결정됩니다.) 한국또한 낮게는 3%에서 3.5%까지 금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 연준은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를 인상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목표는 인플레이션율 2%대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렇기에 최소한 내년 중순까지는 고금리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중순 이후 물가 안정에 따라 금리 인하의 속도가 결정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와 내년 경제는 고금리로 인하여 대출이 있으시분들은 고정비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최대한 절약을 하는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