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부터 화장실 갈 때 마다 토끼똥 처럼 나와요
3-4일전부터 변을 보면 토끼똥 처럼 보다가 오늘 낮에 화장실을 갔는데 변을 보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아기들 변비 걸리면 안나오는 것 처럼 막혀있었어요이런적은 살면서 처음이예요... 왜그런걸까요
요즘 허리통증도 있고 배가 찌릿 거리거나 복통이 있을 때도 있는데 대장암 초기 일까요...?
갑자기 변비가 생기고 변 모양이 바뀌는 건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의 변화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운동량이 줄었을 때, 또는 수분이나 섬유질 섭취가 부족할 때 이런 증상이 잘 나타납니다. 대장암이라면 보통 혈변이나 지속적인 복통, 체중 감소 같은 다른 증상들도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허리통증과 복통이 동반된다면 한번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우선은 물을 충분히 마시고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지켜보세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변의 모양이 토끼똥처럼 나오는 것은 흔히 변비의 증상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변을 보기 너무 힘들고 막혀 있는 느낌이 드는 것도 변비와 관련이 있습니다. 변비는 식생활, 수분 섭취 부족,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허리 통증이나 복통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습관의 변화, 스트레스, 근육 긴장 등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장암 초기 증상으로는 일반적으로 체중 감소, 피로, 배변 습관의 급격한 변화, 혈변 등이 있으며, 복통이나 허리 통증만으로 대장암을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며 변비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