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경민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햇빛은 진피에 있는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점막층에 위치한 효소를 자극하게 됩니다. 효소가 자극을 받으면 타이로신을 분해하여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피부가 까맣게 타게 되는 것입니다.
피부가 검은 분들은 멜라닌 색소합성이 활발한 경우가 많고 그래서 같은 햇빛 자극에도 더 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멜라닌 색소가 충분하여야 피부의 자외선 차단 기능이 활성화 되는 것이기 때문에 자외선에 더 강한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