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고추가 임진왜란 이후 우리나라에 들어왔으니 지금 형태의 붉은김치는 임란 이후로 봐야겠지만,
소금에 절인 백김치 형태는 그 이전부터 있었을 것 같은데, 혹시 언제부터 김치를 담가서 먹어왔는지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꼼꼼한돌꿩48입니다.
김치의 유래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삼국사기에서 김치와 비슷한 발효식품이 언급되어 있고요. 삼국지에서도 고구려에서 발효식품을 먹는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고려시대 부터는 물김치, 나박김치, 동치미 등을 본격적으로 먹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