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 고민 - 여러 사람들의 답변 부탁드려요!!
친구가 제가 멀리했는데도 꾸준히 다가와주고 인사해주고, 연락이 끊겼는데도 제 생일때도 연락 먼저 해서 제가 좋아하는 걸 골라서 선물해주고요
제 사진도 삭제한것도 거의 없이 다 보내줬어요
저와 다른반일때 너 없으니 내가 웃질 않는다고도 했고요
저보고 좋은 사람 이라고 해주고 찐친이라고 해줬어요
카톡도 새벽에 배사 저 보라고 어릴때 사진으로 바꾸기도 했고요 저랑 비슷한게 많고 내향적인 친구에요
((질문))
이 친구가 절 많이 아껴주는걸까요?
제가 복받은건가요?
친구가 아무나 그러진 않겠죠?
무슨 심리일까요?
친구가 약속시간에 늦은적이 좀 있어서 멀리했어요 까먹은적도 있었어요 그래도 택시타고온적도 있고 제 생일때 만나려했는데 저는 준비다했는데 친구가 코로나땜에 엄마가 나가지 말라고 하셨다면서 나중에 허락 받더니 미안해서 울뻔했다고 하더라고요
길고 성의 있는 답변(제가 질문한것에 대한 답이면 좋을것 같아요) 이런친구는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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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친구가 글쓴이한테 하는 걸 보니 엄청난 호감을 갖고 글쓴이를 대하는 것 같은데요? 외향인인 저도 좋아하는 친구들한테만 저런 식으로 대하는데 내향인인 사람이 저렇게 까지 하는 거면 정말 소중한 인연인 것 같아요. 친구가 글쓴이를 무례하게 대하는 것 같지도 않고 글쓴이가 만약 그 친구를 싫어하는 게 아니면 그 친구만큼은 아니더라도 잘해주세요. 사람은 지치기 마련이예요. 얘가 나한테 무슨 의도로 이러는 걸까 따지면서 벽을 세우면 소중한 인연 놓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