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석전은 한민족의 민속 놀이 중 하나로 조선시대때 정월 대보름이나 단옷날에 했던 놀이 입니다.
옛 기록에 따르면 석전은 최소 삼국시대 고구려때부터 있었다고 하며, 구한말 외국인이 기록한 석전을 보면 수십, 수백의 장정들이 서로 짱돌을 던지고 곳곳에서 부상자가 속출하며 승세를 탄 쪽이 상대방 마을로 쳐들어가서 집까지 부술 정도였으니 전쟁 같은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듯 하나, 놀이 취급으로 총 같은 무기는 반칙이었습니다.
과격한 놀이로 실제 사람 몇 죽어나가는 것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