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의 전통적 시대의 끝자락이 흥선대원군이 집권한 시기인데요. 과연 대원군의 쇄국정책으로 조선이 식민지가 되었는가하는 것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대원군은 세도정치기 문란한 정치와 조세제도 등을 개혁하고 무너진 왕권을 되살린 인물입니다.
대윈군 시기 서양세력의 침입과 통상요구가 있었는데 대원군은 쇄국정책을 펼쳤습니다. 처음부터 그런 정책을 채택한 것은 아닙니다. 러시아의 힘을 빌어 서양세럭으로부터 조선을 지키려고도 했지요. 그렇다면 쇄국정책 즉 통상수호거부정책으로 조선이 식민지의 길로 들어섰다고 평가하기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대원군 실권 이후 개화정책을 펼쳤지만 결국 식민지가 된 것 아닙니까.
시대적 흐름과 좀더 거시적인 안목으로 평가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