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감기 걸렸을 때 뿐 아니라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양쪽 콧구멍을
번갈아가며 숨을 쉰다고 합니다.
자율신경계에 의한 현상으로, 이를 ‘비주기(鼻週期)’라고 하지요.
보통 1~4시간 간격으로 바뀌며, 주기는 사람마다 다른데
숨을 쉬는 콧구멍은 양쪽 코 점막 수축·팽창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코 점막이 수축돼 오른쪽 콧구멍 숨길이 넓어지면,
반대로 왼쪽 점막이 팽창하면서 왼쪽 콧구멍의 숨길이 막히는 식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