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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호돌이84
굉장한호돌이8422.03.31

아이에게 스마트폰 이용을 보상의 형태로 제공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4살 정도의 아이가 있는데요,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 방지 목적도 있고, 아이에게 보상심리를 가르쳐 주고 싶어서,
스마트폰 30분 이용이나 1시간 이용 등 칭찬받을 행동을 했을때 이용권을 만들어서 주려고 합니다.
괜찮은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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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하고 싶을 때 본인에게 쉽지 않은 일을 하여 보상을 받게 되면 아이가 노력하면 보상이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이용권을 제공하더라도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도 정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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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너무 갑자기 핸드폰을 뺏거나 무작정 갑자기 보여주지 않는다면 아이에게 더 좋지않은 영향을 줍니다

    그렇기때문에 할당량을 정해주시고 이만큼만 보고 오늘은 그만보자라고 사전에 약속을 하고 아이가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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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아이들의 뇌회로에 있어 지금은 아주 중요한 <공식>들이 입력되는 시기입니다.

    보상의 형태로 주는 것들이 = 행복의 열쇠로 인식되는 것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그래서 보상은 양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그 종류 선택에 있어 신중해야겠지요.

    우리가 흔히 <맥도날드 효과>라고 부르는 게 있는데요.

    어렸을 때 광고에서 화목한 가정이 맥도날드에서 식사를 하는 것을 자주 보거나

    또는 실제 부모님이 주말마다 외출 시 맥도날드에 가시게 되면

    아이의 두뇌에선 정크푸드 = 행복의 열쇠라는 잘못된 방정식이 입력됩니다.

    즉, 이후에 성인이 되어서도 정크푸드를 먹어야 기분이 좋아지는 현상이 일어나는 게 되는 거죠.

    마찬가지로 <동영상>=보상=행복의 공식이 입력되면

    아이는 동영상에 대해 집착하게 됩니다.

    저는 자주 말씀드렸던 얘기인데

    직접적인 보상을 바로 주는 것 대신 <칭찬 스티커>를 활용하라고 권합니다.

    스티커는 문구점에서 꼭 아이가 선택하게 하시고

    아이가 많이 모을수록 놀이공원에 가거나 하는 큰 보상을 약속하시면 어떨까요.

    만약 보상의 형태로 동영상이 주어지더라도 일정량의 스티커를 모은뒤 가능하도록 하시는 게 중요해요

    보상은 직접적인 형태보다 상징적인 형태로 주어질때

    아이의 인내심 및 생각하는 능력, 이후 경제관념까지 크게 효과를 주기 때문입니다.

    스티커가 뭐 대단하냐 생각하시겠지만, 요즘 유명한 포켓몬 빵만 보셔도

    얼마나 영향이 큰지 짐작하실 수 있을 거예요.

    또한 많이 모아서 보상을 받는 것은

    유명한 책인 <마시멜로 이야기>처럼

    참고 인내하며 장기적은 행복을 꿈꾸게 하는 효과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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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네. 아이의 스마트폰 이용시간 조율을 위해서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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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괜찮습니다

    칭찬 스티커를 활용하여

    아이가 착한 알을 하는 경우에

    보상형태를 제공하는 것은 좋은 훈육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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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15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스마트폰에 빠져 나이가 들수록 ‘참을성’을 점점 잃어가는 아이에게는 이런 전두엽의 발달을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정서지능은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알고, 이 감정을 존중하고 본인이 진심으로 받아들일 수 결단을 내리는 능력입니다. 즉, 충동을 자제하고 불안이나 분노와 같은 자기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입니다. 정서지능이 높은 사람은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을 격려하고,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고,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협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즘은 지능지수보다도 정서지능을 높이는 것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정서지능은 어떤 교육을 한다고 하루아침에 높아지지 않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알고 그것을 이해하는 것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아이가 ‘나’를 알아가는 발달과 연령별로 발달되는 정서발달을 순탄히 밟아가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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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요즈음 부모님들이 바빠서 아이들에게 일부러 핸드폰을 쥐어 주는 행동들을 거리낌 없이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밥 먹을 때도, 놀 때도, 자기 전에도, 핸드폰을 하루에 몇 시간씩 무분별하게 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질문자님처럼 보상 심리를 이용해서 이용권을 적용하는 건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다만 하루에 상한선을 지키시는 것도 고려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 아이는 보상 그 자체에 익숙해져 어떤 일이건 보상 여부부터 따지게 되고 보상이 뒤따르지 않는 일은 하지 않으려 할 수도 있으니 잘 조절해서 아이의 행동이 보상과 상관없이 예쁜 행동들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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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실 스마트폰 자체가 아이에게 좋은영향을 주는 물건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시기에 휴대폰을 안하는 아기를 찾는건 하늘의 별따기 일정도로 많은 아이들이 휴대폰을 하죠. 질문자님께서 보상심리를 이용해 휴대폰 이용에 대해 말씀을 하셨는데, 개인의 선택 문제로 보여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찬성입니다 ^^. 무작정 휴개폰을 하는것보다는 아이의 교육적인 부분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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