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 홍해 인근 2만 6500㎢ 부지(서울면적의 약 44배에 해당하는 크기)에 친환경 스마트 미래 도시를 짓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은 총 5,000억달러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화로는 7천억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인프라 구축사업입니다.
이 사업에서 우리나라의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그리스의 아키로돈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네옴시티 프로젝트 중 '더 라인' 구간의 10억달러 (1조 3700억원) 규모의 터널 공사를 수주하였습니다. 이 라인을 진행은 그리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였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지분이 최소 60%이상에 달하기 때문에 최소 8천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을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을 통해 신규채용이 될 가능성이 높고 건설자재 및 부자재등의 원자재 매입을 위해 국내의 업체들을 이용할 경우 침체되고 있는 건설경기에 숨통을 틔여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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