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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남생이280
푸른남생이28023.04.01

언제부터인가 공황장애 현상이 생긴것 같은데 정신과 가야하나요?

나이
52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얼마전부터 긴 터널을 지날때 순간 답답함을 느껴서 창문을 열고 운전하고 있습니다 1분도 채 안되는 시간이지만 당황스럽더라구요 갱년기인지 공황장애인지 모르겠네요. 정신과 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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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공황장애 진단을 위해서는 공황발작이라는 사건이 있어야 하고 , 추가로 그 재발이 무서워, 말씀하신 터널을 지나기 힘들어야 합니다.


    공황발작이란, 갑작스럽게, 내과적 문제없이, 죽을 듯한 공포 + 의식소실의 두려움과 불안, 호흡곤란, 어지러움, 손발저림 등이 비교적 단기간 나타나는 것 입니다 (10분-1시간)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아직은 공황장애라고 판단하기는 어렵고 폐쇄 공포증의 가능성도 일어보입니다. 두가지 모두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불편감이 있으시다면 조기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공황장애의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약물치료, 인지요법 등으로 증상의 호전이 있을 수 있으니 정신건강의학과 방문하시어 진료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 갱년기나 공홍장애 증상과 크게 연관성이 떨어져 보이는 증상이며, 굳이 따지자면 폐쇄 공포증과 연관이 있어 보이긴 하지만 증상의 양상 자체가 애매합니다. 꼭 병원에 가보아야 할 정도로 보이지는 않지만 우려스러우시고 정확한 상태 평가를 희망하신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운전하는 상황, 특히 터널과 같은 더욱 폐쇄된 공간을 운행하실 때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시는 것 같군요. 이것은 흔히 심한 불안 장애나 공황장애의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폐쇄공포, 밀실공포, 광장공포 등 특정 상황에서 답답함 부터 심한 증상의 경우 극도의 공포에 심계항진이나, 마비, 과호흡 증상을 경험하게 되며 보통 흉통으로 처음 진료를 받게 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운전 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아주 효과적입니다. 약물치료는 몇가지 항우울제 계열 약물과 항불안제의 사용으로 4주-8주간 치료 시 꽤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또한 점진적으로 공포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인지행동치료 또한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잘 숙련된 의료진에 의해 이루어지며 인지행동 치료를 시행하는 정신과 선생님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