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질문자가 말씀해주신 것처럼 전형적인 신생아 지루성 피부염(태열) 양상에 가깝습니다. 신생아 여드름도 비슷해 보이지만, 지금처럼 얼굴 전체가 붉고 확산돼 보이는 형태는 태열이 더 흔합니다. 통증을 느끼는 상황은 일반적으로 아닙니다.
# 추정 기준
– 양 볼이 넓게 붉고 거칠어 보임
– 작은 붉은 발진과 오돌토돌함이 섞여 있음
– 생후 2~4주에 흔하게 시작됨
– 지루기·피지 증가 영향
# 관리 방법
1. 세안은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비누는 매일 사용하지 않음.
2. 보습 중요. 수딩젤보다는 로션·크림 쪽이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판테놀 크림은 괜찮으나 너무 여러 제품을 겹쳐 바르면 오히려 자극될 수 있어 1~2가지로 단순하게 유지.
4. 열감이 올라오면 방 온도·옷 너무 덥지 않게 조절.
#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 진물, 노란 딱지, 고름처럼 보임
– 눈 주변까지 심해지거나 빠르게 악화
– 발진이 얼굴을 넘어 몸 전체로 확산
– 아기가 심하게 보채거나 수유량 감소
현재 사진 단독으로는 응급 상황은 아니며, 대다수는 자연 호전됩니다. 다만 심해지면 짧게 스테로이드 연고를 소아과에서 처방받아 사용하기도 합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보습 간단하게 유지하면서 2~3일 경과를 먼저 보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걱정이 많이되시겠지만, 상기 꼭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를 따져보시고 맞다고 생각되면, 소아청소년과 진료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