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경제

경제동향

우람한슴새216
우람한슴새216

플라자합의 초기엔 미국의 무역적자가 크게 줄지 않았던 이유가 무엇인가요?

미국과 일본의 엔화절상 플라잡합의 초기엔 한동안 미국의 무역적자가 크게 줄지 않앗다고 하던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그 당시엔 일본의 내수시장이 매우 작았고 구매여력이 작았습니다. 이로 인해서 엔화가 절상이되더라도 일본이 미국의 소비품을 구매할 여건이 안되었으며 미국도 더이상 소비는 늘지는 않고 정체시기로 갔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무역적자가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는 횡보상태가 한동안 유지가 되었고 루브라합의가 되면서 이 현상이 크게 바뀌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과 일본의 플라자 합의 초기에 미국의 무역적자가 크게 줄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플라자 합의는 엔화 가치를 상승시키고 달러 가치를 하락시키려는 정책을 채택했지만, 이는 일본 제품의 수출 가격을 높여 미국에서의 수요를 감소시켰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여전히 일본 제품을 많이 수입하고 있어서 무역적자가 지속되었습니다. 또한 이 합의 후에도 일본이 경제 성장 전략을 내수 부양으로 전환하였고, 이는 미국 물건의 수입을 증가시키는 데 일시적으로 기여했지만 미국의 무역적자 완화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플라자 합의는 미국의 수출 경쟁력을 높여 다른 나라와의 무역 적자를 줄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일본과의 무역 적자는 여전히 문제로 남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플라자합의 초기에 미국의 무역적자가 줄지 않았던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플라자 합의를 한 뒤 초기에는

    수량 효과가 평가 효과를 능가하지 못했기 때문에

    미국 무역적자가 악화되기만 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전문가입니다.

    플라자 합의 이후의 환율 변화는 바로 수출입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통상적으로는 환율이 바뀌고 나서 수출입량에 반영되기까지는 약 6개월에서 2년 정도의 시차가 존재합니다.

    뿐만 아니라, 플라자 합의 이전에 미국 시민들은 수입품 의존도가 강했기 때문에 플라자 합의 이후에도 수입 수요가 강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J커브 효과로 인해서 수입 단가는 상승하기는 하나 수입량이 즉각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플라자 합의 이후 초기에는 무역적자폭이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플라자 합의로 인해 엔화, 마르크화가 상승했지만 일본 기업들의 수출 가격이 그대로였기 때문에 미국에서 일본 제품 가격 경쟁력은 그대로 였습니다.

    또한 달러는 기축통화였기 때문에 이는 어느정도 무역적자가 유지되어야하는 제약이 있었습니다.

    플라자 합의는 일본의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켰지만 미국 무역적자를 해소하는데는 오래 걸렸죠. 환율조정을 한다고 해서 무역 불균형을 조절하기 어렵다는것을 말해주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