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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갈기쥐139
뛰어난갈기쥐13921.12.23

질염은 완치할 수 없는 질병 인가요?

질염으로 산부인과를. 찾게 되는데 이건 완치라는것이 없는 질병인 가요? 병원 방문해서. 치료 받고 약 먹으면 한동안(10일정도) 괜찮은 듯 하다가. 또 다시 똑 같은 증상을 겪 게 됩니다 증상은 약간의 냄새와 어떨땔 가려움증도 있습니다 이런 질염은 완치할 수 없는 불치병인가요?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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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25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완치는 되지만 재발이 흔한 질환입니다.

    질염은 여성에게 방광염과 함께 굉장히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에 따라 성병일 수도 있고 성병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굉장히 재발을 잘하는 편에 속합니다. 증상이 생기면 항생제를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적으로 치료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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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질염은 치료를 받으며 호전이 되면서 방심을 하게 되며 다시 성교 등으로 외부의 물질이 침투하기 좋은 구조로 되어있어

    완치가 어려운 편입니다.

    아래는 질염의 치료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질염도 균 종류에 따라 항진균제나 항생제 등 다른 약을 써 치료를 받아야 완치가 가능하다. 가장 흔한 것은 칸디다 곰팡이균이 일으키는 칸디다질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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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세균성 질염은 정상적으로 질을 산성으로 유지하게 하는 락토바실러스라는 유산균이 줄어들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주로 발생합니다. 하지만 유산균 복용이 질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지는 명확히 밝혀진바가 없습니다. 외부질세정제만 사용하시고 발생시 산부인과에서 약을 투여하는게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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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염증 특히 세균으로 인한 염증은 약을 충분한 수준까지 드셔야 치료가 됩니다.

    증상이 없다고 해서 균이 없는게 아니므로 병원에서 지시하는 기간동안 약을 다 드셔야 완전히 치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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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질염은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균을 치료하게 되면 완치가 됩니다.

    2. 질문자님께서는 완치 후 재감염이 반복되고 있으신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질염이 발생하였을 때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나서는 재감염이 되지 않도록 원인을 최대한 찾고 피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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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질염 중 가장 빈도가 높고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질염은 세균성질염인데, 세균성 질염의 경우 질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유산균이 한번 없어지고 나면 다시 유산균이 서식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자주 재발하게 됩니다. 불치는 아니나, 난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중간에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약 복용이나 진료를 중단하지 마시고, 꾸준히 추적관찰을 하면서 진료를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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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염은 약물로 충분히 완치가 가능합니다. 문제는 자주 재발을 한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중요한 것은 재발을 하게 만드는 요인을 평소에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발 요인만 잘 피한다면 재발의 빈도를 줄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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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과 외음부의 염증에는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칸디다성 질염이 있습니다.각 각의 임상적 특징은 아래와 같으며 경구약 또는 국소 요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반복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내원하시어 진찰 후 치료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세균성 질염

    질 내 산성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총이 사라지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합니다.

    질 분비물이 누런색이나 회색을 띄고 생선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적이며, 생리 전후나 관계 후 증상이 심해집니다.

    질 분비물을 채취해서 검사하며, 임상증상으로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항생제를 이용한 약물요법으로 원인이 되는 혐기성 세균을 사멸시키는 약을 약 1주간 복용하거나 젤을 삽입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자주 세척제를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트리코모나스 질염

    성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에 의해 생기며 다른 종류 질염이 동반되는 겨웅가 흔합니다.

    심한 악취가 나는 고름모양의 분비물이 특징이며 소양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경구 항생제를 복용하여 치료하며 성매개질환이므로 관련 질환이 함께 이환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파트너도 함께 치료가 권장됩니다.

    3) 칸디다성 질염

    곰팡이균인 칸디다균에 의한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당뇨나 항생제 사용,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호발하며 흰 치즈조각 형태의 분비물과 소양감, 작열감, 성교통과 배뇨통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임상소견과 함께 분비물에서 칸디다균을 확인하여 진단하여 항진균제를 경구 복용하거나 질정을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꽉 끼는 옷을 피하고 너무 습하지 않게 유지하며, 당뇨가 있다면 당뇨 조절을 잘 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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