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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거북이
공손한거북이22.03.28

설사를 자주하는데 과민성대장증후군일까요?

나이
36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설사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음식을 잘못먹어 배탈이 나거나 그런건 아니고요.

잠을 못자 피곤하면 배가 꾸륵꾸륵 거립니다.

한바탕 쏟아낸 후 괜찮다가도 음식을 먹으면 신호가 또 옵니다.

그렇게 또 2~3번 설사를 합니다.

하루 중 많을 때는 5~6번씩 화장실 가는 것 같습니다.

다음날 잠많이자서 몸이 회복되면 또 멀쩡합니다.

이렇게 특정상황에만 설사를 하는 경우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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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현재 증상을 보았을 때에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스트레스가 있을 때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는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어느날은 아무 증상이 없기도 합니다. 완벽한 치료가 있지는 않아 설사가

    심한 경우는 지사제를 드시는 것이 좋으며 간혹 신경안정제를 같이

    복용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혜원 의사입니다.

    설사를 하는 요인은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를 다르게 하게 되는데, 장염 등의 염증으로 인해 설사를 하는 경우엔 염증치료를 하면 되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경우에는 따로 원인이 밝혀진 질환이 아니어서 증상 조절만 하게 됩니다.

    또다른 질환으로는 염증성장질환(궤양성대장염, 크론병 등)으로 치료가 꼭 필요하고 치료하지않을 경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도 있으니 설사를 너무 심하게 자주하시면 내과를 내원하여 정밀검사(대장내시경, 피검사 등) 를 받아보시는것이 좋을 듯합니다.


  • 말씀하시는 특정한 상황에서만 설사를 하는 경우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기질적 원인에 의한 증상은 아닌지 한 번 구분은 해보는 것이 안전하므로 과거에 해당 증상으로 평가 받아보신 적이 없다면 소화기내과에서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3.29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신체화 증상중 하나로 실제로 불편감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중요한 것은 일부 스트레스나 과도하게 신경을 쓰는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를 억제하는 약물적인 치료는 제한적이고 스트레스 상황을 환기시키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들기전이나 늦은 오후에 증상이 발현된다면 따듯한 물로 목욕을 한 후 긴장을 풀어보세요.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나이를 고려하였을 때에 반복적으로 설사가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맞습니다. 신체적 컨디션에 따라 증상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대장의 운동이상, 감각이상, 뇌-장관 상호작용, 면역체계 이상, 유전, 심리적 요인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대장내시경을 한번 쯤 시행해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

    일단 식습관교정을 해보셔야합니다.

    어떤 음식에 의해 과민해지는지 일지를 만들어서 관찰을 해보신후,

    그러한 음식들을 피하는 방법을 쓰셔야합니다.

    야채,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보충을 위해서입니다.)

    그런뒤에도 차도가 없으면 약물 치료를 해보셔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특정 상황, 특정음식, 스트레스, 술 등에 의해서 악화되며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진단을 내리기 전에 먼저 다른 기질적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가까운 내과 방문해보세요.


  • 과민성장증후군은 기질적인 질환 없이 배변습관의 변화와 함께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이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아직까지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소화관 운동의 변화, 내장과민성, 장내세균총의 변화,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인자들이 연관성을 가지면서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국내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 50세 이후 지속되는 직장 출혈, 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 배변습관이 있거나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들에게는 대장내시경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2) 저 FODMAP 식이가 증상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짧은 사슬을 가진 당류 (FODMAPs)은 소장에서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대장의 수분 배출이나 가스 생성을 일으킬 수 있어

    수박, 사과, 우유, 구운 콩 등을 다량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신체활동은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서 증상 호전에 효과적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4) 프로바이오틱스는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에서 복부팽창, 속 부글거림, 전반적인 증상 완화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증상의 호전과 악화과 반복되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므로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어 필요시 추가 검사와 증상에 따른 약을 복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증상만 보아서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평소 밀가루 음식,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을 드시는 경우에 흔히 증상이 악화되지요. 음식이외에도 스트레스나 긴장에 의해서 증상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구요. 질문자께서는 피곤이나 스트레스도 문제가 되는 듯 합니다. 불편하시다면 평소에 푹 주무시고 스트레스 관리도 해보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일단 가까운 병원에 가시면 진찰과 함께 필요하다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고, 약 처방을 해주실 겁니다. 완치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다소 완화시킬 수 있으니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보통 스트레스나 특정 음식으로 인해 악화됩니다.

    설사와 변비가 왔다갔다 하는 경우도 있고 한 증상만 반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화기 내과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한번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