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뇌졸중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마비가 온 경우는, 해당 부위의 운동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기능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완전한 회복은 힘들며, 재활치료를 통해 가능한 최대한의 운동기능을 회복하고 각종 보조기구를 이용해 최대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기능 손상 정도와 장애 부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운동 기능은 발병 후 3개월까지 빠르게 회복되고 3~6개월까지 그 보다 더딘 호전을 보입니다. 이후에는 미미한 변화가 일어나고, 물론 6개월 이후에도 환자의 노력과 적절한 재활치료를 통해 기능 회복이 가능하나 훨씬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예상 회복 수준도 떨어질 가능성이 높게됩니다.
즉, 발병초기의 회복수준이 중요하며 이후에 회복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꾸준한 재활치료를 통해 이전과 달라진 기능에 대한 적응과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