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진단 시 후유증이 심각하던데, 재활치료로 마비가 좋아질 수 있나요?
공원에서 운동하면서 보면 몸이 상당히 불편해 보이는 분들이 가끔 보입니다.
중풍이나 뇌경색의 후유증으로 보이는데, 뇌손상정도에 따라 후유증 정도가 심각해지겠지만
재활치료로 호전을 기대하기는 힘든건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뇌경색으로 인한 후유증은 환자마다 다양하고, 뇌 손상의 정도와 위치에 따라 그 증상도 다양합니다. 후유증으로는 마비, 언어 장애, 기억력 장애, 인지 기능 저하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재활치료는 이러한 후유증을 줄이고 환자의 일상 생활 복귀를 돕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재활치료의 주 목적은 손상된 뇌 기능의 회복을 최대한 돕고, 장애를 가진 환자가 자신의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을 사용합니다. 재활치료는 마비된 근육의 기능 회복, 균형과 조정 능력 개선, 일상 생활 활동(ADL)의 향상, 의사소통 능력 강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손상의 정도가 심할수록 완전한 회복은 어려울 수 있으며, 각 환자의 상황에 따라 재활의 결과는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재활치료를 통해 상당한 기능적 개선을 경험할 수 있지만, 다른 환자는 제한적인 개선만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활치료는 환자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독립성을 증진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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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재활치료가 모든 후유증을 회복시킬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큰 회복들은 발병 후 6개월~1년 이내에 관찰됩니다. 이후에는 기능이 더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는 단계의 재활치료를 하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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